떠나거라!
성경은 떠나는 것으로 시작이 되고
또 끝이 납니다. 더 이상 떠나지 않을 곳으로 나아갑니다. 변화된 자아의 모습으로
새 예루살렘 성을 맞이 합니다.
기존의 땅과 하늘과 바다는 다 사라지고,
새 하늘과 새 땅으로 변화하는 겁니다.
그 단절의 변화 자체가 새 예루살렘 성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변화를 위한 극명한 떠남, 근본 하나님이신
예수께서 말 구유 위에 성육신 하는 변화나,
부활로의 변화를 위한 예수님 십자가 사건이 아니겠습니까?
육으로 죽어본 사람, 영으로 거듭난 사람은
“여유 있는 사람’입니다. 세상에 연연하지 않는
사람, 자신을 비운 사람입니다. 자기성찰의 사람입니다.
유유자적하는 중용의 여유는 세상 가치 위에
하늘 가치를 둔 사람의 특권입니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