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 방주의 무지개 공동체 사랑
인간은 오래 동안 지구라는 생태계에 맞춤형으로 진화되어져 왔다. 마찬가지로 이제는 지구도 인간이라는 문화 생태계에 진화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한 마디로 이제는 지구와 인간은 따로 떨어져 존재 가치를 따질 수 없을 정도로 서로 간 긴밀히 연결되어 진화된 결정체라는 사실을 부인할 도리가 없다. 인간이 망하면 지구가 망하고 지구가 망하면 인간도 망하는 필연의 관계라 하겠다.
인간이 존재하지 않는 지구? 다른 수많은 행성처럼, 존재는 한다하더라도, 이미 지구 행성의 존재는 없는 것이나 다름이 없기 때문이다. 이런 불가분의 관계에서는 인간이 병들고 아프면 분명히 지구 생태계도 병들고 아프다는 이야기다.
우리라는 공동체에서 지구와 인간은 하나다. 자연과 우주와 신과 인간은 같은 노아의 방주에 탄 공동체 운명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인류 공동의 번영을 위한 무지개 약속을 다시 한번 깊이 마음에 새겨본다.
지구 사랑, 자연의 사랑, 우주의 사랑, 신의 사랑 그리고 인간의 사랑이 마지막 무지개 약속이다. 내가 아프면 이웃도 아프고 지구도 아프고 신도 아프다. 이것이 노아 방주의 무지개 공동체 사랑이다. 그 사랑, 아무도 끊을 자 없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