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질을 보는 것이 답이다
“거짓말을 안하려면 말을 안하면 되는 것이고,
실패를 두려워하면, 나서거나 행하지 않으면 된다.”
이것이 상식적인 삶의 지혜라 한다.
과연, 그럴까? 단연코 아니다.
그것은 삶의 지혜가 아니라,
삶의 땜방에 지나지 않기 때문이다.
“말하고 또 행하라.”
그렇지 않으면, 이미, 거짓말이고 실패다.
싫든 좋든, 우리는 사물의 본질을 봐야하기 때문이다.
사물의 본질을 꿰뚫는 것이 삶의 지혜가 요구하는 모습이다. 침묵과 사색은 삶의 본질에 다가가려는 행위의 적극적인 자세이지, 결코, 삶의 편리를 위해, 땜방으로 이용되기 위한 거짓 수단은 아니라는 이야기다.
거짓과 실패를 주제로 함이 아니라, 본질을 주제로 하는
침묵과 사색과 말을 하고 또 주인의식으로 행해야 할 것이다. 이제 그만,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지말고,
청아한 달을 봐야하지 않겠는가?
주인의식으로 본질을 보는 것이 답이다
♡안응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