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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을 따는 사람

“‘진리는 내 손을 뻗는 곳에 있는 것‘에 대한 좋은 글 올려주셔서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었습니다.
늘, 매일, 감사합니다. 유익한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이용운 님-

좋은 댓글이 있어서 좋은 글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진리는 절대 돈으로 사고파는 대상이 아닙니다. 진리는 값으로 메길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닙니다.
만약 돈으로 값을 매긴다면, 값이 극히 싸든지 아니면,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입니다.
진리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는 것이기 때문은 아닐까요?

존재하지 않으니 돈으로 계산할 수도 없는 것이겠지요. 세상 것이라면, 돈으로 계산 못 할 것이 하나도 없는 것이 또한, 지금의 세상 이치이기도 학니다. 어찌 보면, 우리가 아름다운 지구에 이방인으로 산다는 자체가 값으로 따질 수 없는 진리 세계에 살고 있다는 증거인지도 모릅니다.

세상의 모든 나무와 강과 바다와 공기와 빗물 등등, 모두를 공짜로 누릴 수 있으니, 그게 바로 진리 안에서 살고 있는 것이지요. 진리는 공짜 일뿐만 아니라, 누구에게나 차별 없이 보편적으로 공평하게 누리게 합니다. 깨닫기만 하면 모든 것을 소유하도록 허락하지요.

하늘의 별은 우리 모두에게 주어져서, 하늘의 별을 보지 못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지요. 별을 따고 싶다면 별은 따는 노하우를 가르쳐 드리지요. 먼저 별을 바라보시고 숨을 길게 들어 마시면서 고래가 바닷물을 마시듯 별을 모두 들어 마셔 당신 위장(胃腸) 안에 채곡히 쌓아 모아 두시고 천천히 그것을 소화시키세요. 별의 모든 영양가를 들숨으로 흡수 했으면, 미련 없이 날숨으로 배설(排泄)하시면 됩니다.

자 이번에는 별을 보고 눈을 감고 머리에 모두 새겨 넣으세요. 당신의 머리의 뇌에서는 별들의 기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당신이 별의 주인이 되신 겁니다. 가끔 생각나실 때마다 뇌 은행에 예금해 놓았던 별을 다시 찾아 쓰고 난 뒤, 잘 닦아 다시 넣어 두시면 됩니다.

온 세상에 있는 모든 사물은 이와 같습니다. 
어느 누구도 진리를 독점(獨占)할 수 없듯이, 어느 누구도 세상에 충만해 있는 진리를 차지 못할 사람도 없습니다. 당신이 진리를 당신 것이라 여기지만 않는다면, 그리고 진리가 누구에게나 공평히 적용되는 공짜라는 사실을 깨닫기만 하면, 손을 내 뻗기만 하면 별을 잡듯, 진리를 잡을 수 있습니다.

진리는 결코, 잘난 체 하거나 당신에게 넘지 못할 산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젖먹이 애기가 손만 뻗으면, 언제나 만질 수 있는 엄마의 사랑스러운 유방과 같습니다. 우리들을 낳고 키우시는 부모와 같은 생명의 존재가
진리의 사랑스러운 모습입니다.

♡안응 곽계달♡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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