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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끄럼은 미덕인가, 버려야할 구습인가?

부끄러움은 수치심에서 발로되었고, 수치심은 아담과 이브의 원죄로부터 나온 것이다.
부끄럼은 결국 죄의 속성을 가졌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우리가 매사에 부끄럼이 아니라, 당당해야 하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부끄럼이 소심하게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해서, 별 것 아닌, 사소한 일임에도 불구하고 왕왕 큰 일로 그르치게 하는 오해의 원인이 되기도 해서, 사회생활에 부정적인 요인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흔하다.

부끄럼, 조장하기 보다는 배척해야할 사회적 문제다.
부끄럼이 죄로부터 나왔기 때문이다.
부끄럼의 나쁜 습관은 쓰잘데 없는 자존심으로도 이어져, 심장을 갉아 먹기도 해서, 건강에도 치명적인 나쁜 영향을 끼치기 마련이다.

부끄럼은 부끄러운 과거의 청산되어져야 할 열등감에서 유래된 구습에 지나지 않는다.
매사에 당당한 일등 대한민국 국민성으로 자리잡기 위해서는 부끄럼의 근본을 직시하는 지혜가 필요하지 않을까 한다.

부끄럼은 미덕이 아니라,
버려야할 구습에 지나지 않는다.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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