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외롭고 긴 여정

인생을 사무치게 하는 외로움과 그리움은
비단, 사람들과의 관계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뿌리에 대한 향수이기도 하고,
채워지지 않은 존재감에 대한,
다다를 수 없는 영원한 향수이기도 하다.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우리는 영원을 향한
떠돌이 별의 신세가 된다. 영원히 충족되지
않을 인생길, 외로움과 그리움으로 이정표 삼아,
오늘도 바람따라, 물따라, 정처없이 떠돈다.

♡안응 곽계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