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심과 존재감
“세상(world) 어원은 ‘더불다’ 즉, 더불어 어울려 산다는 뜻이며 이것을 깨뜨린 것이 바로 이기심이다
(Etymology of ‘world’ means ‘to live together’. Egoist breaks its meaning).”
-정택영 님-
이기심은 그가 가진 역작용으로 인해, 더불어 사는 세상(world)를 깨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더불어 사는 세상을 이루게 하는 순작용의 역할을 하는 양면의 에너지이기도 합니다.
이기심 없는 세상, 스토리 없는 세상, 경쟁과 차별화와 다양성 없는 세상, 그야말로 무미건조한 세상입니다.
이기심이 더불어 사는 세상에 삶의 생기를 불어넣어 지속가능한 세상, 살아 생동하는 세상을 창조하는 동기를 부여하기도 합니다.
인생을 티끌이라고도 하고, 찰라의 존재라고도 합니다. 무의미한 존재라는 의미이겠지요? 그러면서도 인간을 우주라는 의미로 그 소중함을 확대 생산하기도 합니다.
창조주와 피조물 관계의 관점으로 볼것인가, 창조주 혹은 피조물 관점으로 볼 것인가에 따라서 평가는 하늘과 땅만큼 달라질 것입니다.
이기심의 관점으로 세상을 평가할 때, 인간의 본질로, 자연스러운 흐름의 이치로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한 것이라 여겨집니다.
인간을 포함한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존재 이유가 있습니다.
존재하는 모든 것에는 상황에 따른
양면적인 면이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됩니다.
♡안응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