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

바보야, 문제는 존재감이야

“이유없는 무덤 없듯이, 이유없는 존재도 없다.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존재들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야하는 이유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기 때문이다.”

♡안응 곽계달♡

말썽만 피우는 자식을 향한 억한 감정,
어떻게 해야할까? 

자식의 그 모양 그 모습대로,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말썽 피우는 그대로 사랑하라는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부모들은 말썽부리는 자식이라는 존재 가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없는 행위에 대해서 구태여 변명이나 이유를 붙여서 억지춘향격으로 이해하고자 들지 말라는 충고이기도 하지요.

자식이 비록 말썽을 피워, 골머리를 썩인다 해도 자식의 존재를 인정하고 이름을 불러줄 때에야 비로소,
언젠가는 꽃이 되어, 부모에게 돌아오게 됩니다. 

이것이 존재에 대한 깨달음이요,   존재에 대한 경외감입니다. 존재에 대한 의미는 비단 자식에게만 있는 것이 아니요,
부부, 가족, 형제, 그리고 더 나아가서는 나 자신의 문제를 비롯한 세상 모든 관계에서도 적용될 수 있습니다.

바보야, 문제는 존재감이야!

♡안응 곽계달♡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