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과 필연, 그리고 마지막 결론?
좋은 글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선택의 기로 앞에 선 인간의 서성이는 모습, 늘 불안정하고 모순될 뿐입니다.
그렇다고 예정된 꽉 짜인 선택의 여지가 없는 길을 간다고 한들,
모순의 인간 본연의 상을 바꿀 수는 없는 것이겠지요.
그래서, 현대 디지털 집단지성의 시대가 도래 된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에 공감이 갑니다.
우리가 서로 다른 관점을 퍼즐 마냥, 하나로 맞추어 나간다면 언젠가는 완성된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겁니다.
만약, 그것이 모순의 종말을 의미하는 새로운 인간상이라면, 더 바랄 것이 없겠지요?
전지전능한 신의 형상을 띄고 있을 수도 있겠네요. 신의 얼굴은 결국, 보이지도,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존재의 존재로 다가 올 것입니다.
‘영원한 존재’, ‘생명의 존재’, ‘진리의 존재’인 신의 영혼이라고 하겠지요.
만에 하나, 우리 인간에게도 가능성이 있다면, 우리 안에 잠재된 신의 유전자 즉, 신의 영혼(성령, The Spirit)입니다.
♡안응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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