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 Style

나이가 주는 성숙한 지혜?

“나이가 듦에 따라서, 삶이 결코 만만치 않다는 사실을 깨닫게 됨에 따라, 재수 없는 날에는 어떻게 처신해야 하는 것과 또한 재수 좋은 날을 어떻게 감사해야 하는 지를 분명히 구별하게 된다. 이 두 가지를 조화롭게 꾸밈으로서, 행복한 인생을 누리게 된다.”

인생이란, 삶을 어떻게 선택하고 이를 지혜롭게 처리하는가? 하는 데에 달려 있다. 인생의 주인이 되기 위해서는 나름대로의 성숙한 철학을 가져야 하는데, 그 중에 재수 없는 날과 재수 있는 날을 구별하여 잘 처신하는 것이다.

재수 없는 날들이 다가 오면, “골짜기가 깊으면, 정상도 높다” 거나, “밤이 깊으면, 아침이 가깝다”는 등의 좋은 교훈을 마음에 새기면서, 열린 마음으로, 오히려 불행을 기뻐하는 자세로 대하게 된다.

그리고 불행이란, 영원히 머물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잠시 지나가는 손님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이들을 두 팔 벌이고 맞이하는 성숙한 자세를 가짐으로, 불행도 행복과 함께 동전의 양면으로 여기고, 감사하는 대상으로, 이 둘 모두를 성숙의 제물로 삼는 것이다.

따라서, 나이 듦의 지혜는 상황을 넘어서는 성숙한 존재로 거듭나게 한다. 이것이 ‘나이가 주는 지혜’이다.

♡ 안응 곽계달 ♡
2015.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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