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당신 안의 가시들?
사람은 예외없이 누구나 나름대로의 가시를 품고 산다. 가시는 주변 세상 환경과 현실의 가혹함으로 부터 생긴 것이다.
스스로는 그 가시를 어찌할 수 없다는 진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이것을 우리는 어쩔 수 없는 운명의 장난이라 부른다.
무엇이 우리로 하여금 한 순간도 빠짐 없이 그렇게
소통의 중요성과 어려움을 이야기하게 하는가? 우리가 스스로 제거할 수 없는 우리 안에 깊이 박힌 가시 때문이 아니겠는가?
나의 가시는 당신이, 당신의 가시는 내가, 서로 합력해서 뽑아내는 것이다.
‘우리’, ‘함께’라는 단어가 우리에게 그렇게도 아름답게 들리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이제, 우리가 함께 하나로 가야하는 때가 아니겠는가?
내가 당신을 또 당신이 나의 행복의
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 잊지 말기를 바란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