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를 천년 같이, 영원히 사는 사람!
수명 테스트에서 앞으로 10년을 더 산다는 메시지(?)를 받았다.
83세까지 지금 필자가 가지고 있는 예상 수명(78세)보다는 충분한 보상을 받은 것은 사실이다.
그렇지만 10년의 테입을 과거 10년의 그날(2013년)로 되돌려 볼 때,
순간, “이거는 너무 빠른 거 아니야? 라는 불만 아닌 불인정하고픈 심정을 가졌다는 데에 필자 자신도 놀란 바다.
“과연 십년을 천년의 가치로 전환해서
살기 위한 전략은 무엇일까?”
그것은 천년을 십년 같이 사는 것이다.
하루를 천년의 가치로, 천년을 하루 같이 사는 것이다.
이를 ‘청춘의 하루’라 부르고자 한다. 청춘의 하루란,
매일을 청춘의 열정으로, 그리고 청춘의 푸르른 신선함으로 풍성히 채워나가고자 하는 전략을 먼저 떠올리게 했다.
십년이라는 시간의 흐름은 단지 시계 추가 반복 운동함으로 채워지는 시간을 나타내는 것이지만, 시계가 기계적으로 나타내는 단순한 크로노스적 시간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을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대신, 필자 스스로가 적극적으로 가치를 창조해서 천지창조의 역사인 카이로스적 능동적 시간으로 채워간다면 하루를 천년 같이 영원히 살아가는 지혜를 발휘할 것이다.
영원히 사는 것은 첫째는 ‘청춘의 열정으로 하루를 천년처럼 사는 것’이고,
둘째는 매 찰나의 순간을 ‘창조주의 능력으로 시공간을 초월하는 창조생활을 영위하는 일’이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