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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는 감사할 것만 있다

2014.04.08

죄와 율법은 우리를 진리로 이끌어
가게 하기 위한 징검 다리와 같다.

죄와 율법은 진리 앞에서 “내가 누구인가?” 에 대해 알려 주고 비춰 주는 반면 교사요,
거울과 같은 소중한 존재다.

그러니 “죄는 악하다”라고만 판단하고 정죄하는 자세는 진리를 바라 보는 올바른 자세가 아니라,
바로 선악과로 물들어 진리를 대적하는 인간의 교만한 자세임을 알아야 한다.

죄와 율법을 선과 악의 이분법으로 보지말고, 진리를 비춰주는 도구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 죄와 율법이 이와 같이 우리를 이끌어 주는 소중한 존재일진 데, 하물며 세상에 있는 그 무엇이 더 악하다고 원수로 삼아서 미워하고 증오할 것이 있겠는가?

진리로 감사하고 기쁘게 대하면, 모든 것이 진리의 뜻 안에 있게 되느니라. 세상에는 감사할 것만 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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