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lture & society

기득권의 선택, 남자의 말로

2016.04.05

“이 인도 세제 광고는 성 고정관념이 사라지는 더 평등한 미래를 위해 남자들이 가정에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칸 국제광고제에서 수상한 작품입니다. 우리나라도 여자 연예인 데려다가 몸매보여주는 광고만 찍지 말고 이런 광고를 찍었으면 하네요(집안일은 여자만의 일이 아닙니다.)”

이 시대에 왜, 남자는 무능해 지고 여자는 점점 더 유능해지고 있는가? 여기에 그 답이 있다.

여자들은 지금의 자격을 갖추기 위해 오랜 인류역사를 통해서 많은 희생을 감내하면서 가정 안에서 묵묵히 단련해 왔다.

반면에, 남자들은 코딱지 보다도 하챦은, 기득권에 대한 가부장적 자존심을 내세우면서, 자기 계발을 개을리 했기 때문이 아니겠는가?

맨날 술 마시고, 스포츠 체널이나 열심히 돌리고, 혹시나 생길 건수나 올릴 생각에 밤낮으로 시간 낭비하고 있는 남정네들에게 남은 결과는 황폐함과 삭막한 무능함의 광야가 아니겠는가?

“고난이 유익이라.” 창세기 이후부터 피핍 받아온 이 세상 여인들에게 어울리는 교훈이지요.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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