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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체의 예술관과 현실세계관

“어떤 예술가도 현실을 견딜 수 없다.” -필자 번역-

구글번역과 비교할 때, 두 가지 다른 의미로 번역되지만 당사자인 니체에게 의미해석을 부탁해야겠지요?

“사실 그대로 표현하는 예술가는 없다. 이건 어떤가요?” -Jason Park-

니이체는 진리에 대해서는 부정을 하는 편이고 대신 진리를 극복하기 위한 인간의 자유사상을 강조하는

철학자였어요. 목사의 아들이어서 진리를 강조하는 기독교 사상에 대한 부정적 면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 여겨지네요.

어쩌면 중세시대 극성이었던 신이 진리라고 여겨지는 신본사상 대신에 인간 중심사상인 인본주의의 또 다른 표현인 초인사상(위버멘쉬, 자기극복, 인간상승의 의지, 인간존재의 의미로 허무주의를 극복할 수있다는 사상)을 니이체가 주장한 셈이지요.

허무주의인 니체의 입장에서는 예술가(위버멘쉬)란 인간이 현실(허무한 대상으로 극복해야할 대상)을 극복할 유일한 대안으로 여기는 상대로서 함께 할 수 없다(극복할 대상)는 의미로 해석해야할 것입니다.

그런 의미로 “현실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는(tolerate) 예술가는 없다”가 바른 번역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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