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응과 포용은 하나님 선물
2013.03.10
포응의 손을 내미는 것이 포용이라는 생각과 연관 지어 봅니다.
포응=포ㅇㅡㅇ=> 포ㅇ!!ㅡㅇ=포용
포응의 대의적인 확장은 포용이 됩니다. 포응은 응답으로 안아 주는 거지만,
포용은 용서하며 안아 주는 거지요. 안아 주고 용서해 주는 대의적인 자세가 포용입니다.
백 마디 말보다, 한 번 포응하는 것이 낫다는 의미는 말의 백해 무익함을 잘 나타 내면서
스킨 십의 중요성을 잘 각인시키는 의미입니다.
말이 소통의 기본으로 매우 중요한 수단이지만, 인간의 본래의 죄성으로 인해서
결국은 선한 말 대신에 시기와 질투와 원망의 가시 돋힌 말로 끝날 수 밖에 없는 형편으로 되지요.
진리의 말, 생명의 말, 이외의 말은 죽이는 것이지만, 포응은 죽은 것도 살리는 생명의 힘이 깃들어 있지요.
옛 시조에도 이런 내용이 있지요.
“말로써 말이 많으니 말 많을까 하노라!”
생각은 사람으로 하여금 판단하고 정죄하게 됩니다. 그리고 그 생각이 마음으로 결정하고 미움과 원망을 키우게 합니다.
포응은 이 생각들을 차단하게 하는 지혜에서 나온 좋은 수단이 됩니다.
지혜라 함은 근본하나님을 아는 데서 비롯됩니다.
다르게 이야기하면 포응은 하나님 은혜의 선물이라는 의미 입니다.
우리가 하는 포응은 단순히 사람의 행위가 아니라, 그 안에 하나님의 손길이 있다는 거지요.
포응을 할 때에도 더 나아가서 포용을 하든지 늘 하나님께 감사하고 기뻐하면서 해야 하는 이유랍니다.
포응과 포용이 우리를 힐링하는 하나님의 선물 입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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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팔로 포옹하다 보면 마음으로도 포용하게 되는군요…”
그렇습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