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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나아갈 길을 물어라

2015.02

“인생에게 어떻게 걷는가?” 하는 것도 중요 하지만,
‘걸어 가야할 길을 가르치는 것’은 더 중요하다.

출애급한 이스라엘 백성을 가나안으로 이끌어 가기 위해, 십여 일에 갈 거리를 사십 년이나 걸려서 요단 강을 건너게 하고,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게 한 것은 이스라엘 민족이 걸어 가야 할 길을 가르치고자 했기 때문이다.

가나안으로 통하는 길은 죄에서 벗어나는 길이요, 진리의 길이요, 생명으로 나아가는 영생의 길이다.
영원히 목 마르지 않는 생명 샘으로 인도하는 길이다.

살아 계신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가는 길은 바로 성경에 잘 적혀 있다. 하나님은 영이시라,
보이지 않는 그 길을 보이는 문자로 적어 놓으신 것이라, 코가 아니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게 하신 것이다.

지금은 거울을 마주 하는 것처럼  흐미하나, 장차는 눈과 귀를 가린 베일이 벗겨지고,
마음으로 믿음으로 인도 받을 때에는 하나님을 마주 대하는 것처럼 분명하게 보게 되노라.

이때에는 ‘진리의 영’이
당신을 ‘자유의 길’로 인도하는 것이라.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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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도시의 후생국에 근무하는 한 여직원이 빈민가에서 일하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한 아이를 알게 되었는데 그 아이는 소아마비로 절름발이었습니다. 그녀는 그 아이를 매우 불쌍히 생각하여 그 아이가 걸을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시내의 유명한 정형외과 의사를 찾아갔습니다. 그리고 의지할 곳 없는 절름발이 소년에게 깊은 애정과 관심을 쏟아 주기를 호소했습니다. 의사는 감동하여 즉시 그 아이를 무료로 고쳐 주겠다고 승낙했습니다. 수술을 한 후 열심히 걷는 법을 훈련하고 가르쳤습니다. 똘똘하게 보이는 아이는 성한 몸이 되었습니다.

세월이 흘러 중년부인이 된 후생국 직원과 의사가 우연히 만나게 되었습니다. 옛일을 상기해 낸 의사가 그 여인에게 물었습니다. “그 아이는 어떻게 되었습니까? 무척 똑똑한 아이였는데 지금쯤 과학자가 되었습니까? 아니면 박사가 되었습니까?” 부인은 매우 진지하게 대답했습니다. “그는 지금 사람을 죽인 죄로 감옥에 들어가 있습니다. 의사 선생님, 저는 그에게 걷는 법만을 가르치려고 애썼지 걸어가야 할 길을 가르치지 못했습니다.”

돈을 주기 전에 돈 쓰는 법을 가르쳐야 합니다. 공부를 시켜서 지위만 높여 줄 것이 아니라, 사람이 어떻게 살아야 하는 가를 우선적으로 가르쳐야 합니다.잘 살기 위한 교육보다는 바르게 살도록 먼저 교육시켜야 합니다. 하나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전에 먼저 광야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순종해야 할 것을 훈련하고 가르치셨습니다.”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도 그것을 떠나지 아니하리라”(잠22:6)(한태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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