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neralLife & Style

관계와 소통과 단절의 결단

“실제로 당신의 깊은 뜻을 이해하기가 택없이

부족한 사람들에게 자신을 설명하는 짓거리를

중지해라.”

세상 살기가 어려운 것은 온갖 종류의 사람들이 다양하게살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선과 악으로도 나누고 가난한 자와 부자로도 나누고 남자와 여자로도 나누고 명암으로도 나눈다. 이러한 다양성 속에서 살아나기 위해서는 관계를 위한 소통의 도구가 존재하는 것이지만 여기서도 단절과 오해라는 찌꺼기가 생기기 마련이다.

차라리 만나지않았더라연 하는 사람이나, 처음 부터 소통이 시도되지 않았어면 하고 후회하게 하는 부류의 다른 종자를 만나는 것은 부족한 인간 속성상 피할 수 없는 선택이 아니겠는가? 그렇다고 만남과 선택을 피할 수 만은 없는 게 또한 인간 관계의 비극이다.

그래도 다행한 것은 시간의 지속성 만큼은 우리가 단절시킬 수 있다는 사실이다. 이럴 때 우리는 결단이라는 수단을 동원해야 하는 것이다. “아닌 것은 더 이상 아닌 것이다”라는 판단이 설 때는 자신을 나타내고자 하는 소통의 헛된 노력은 단연코 그치고 새로운 소통의 통로를 지향해야 더 이상의 소중한 인생 소모전은 사라질 것이다.

이것이 세상의 파고를 지혜롭게 살아가는 방법이 아니겠는가? 인생을 살아가는 데 효율적으로 살아가가 위한 자기만의 방편이 필요하고, 또 거기에는 선택과 절제와 단절하는 결단의 요소가 필요하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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