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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의 궁전,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

좋은 사진입니다.
이태리나 프랑스나 스페인 같은데 설명이 없군요.

다리의 모양이 마치 성의 입구처럼 특이합니다. 그리고 왼편에 강이 다리와 강을 내려다 볼 수 있는 예쁜 카페 테라스가 보이네요.

자연과 하나로 어울려서 그림 같이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강력한 성능의 진공청소기와 같이 우리들의 감동을 불러 일으키는 자연의 마력을 느끼게 합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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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교수님, 마침 제가 아는 사진을 올려주셨네요. ^__^ 여긴 냉전시대 구유고슬라비아의 구성 연방공화국의 하나였다가 90년대 이후 지금은 모두 분리독립한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란 곳의 모스타르(Mostar)란 도시에 세워진 <스타리 모스트(Stari most)>란 다리입니다.

러시아어를 비롯한 슬라브어에서 앞 단어는 “오래된”이란 뜻이고 뒷 단어는 “다리”란 의미입니다. Old bridge이죠.

오스만 투르크가 15세기 경부터 시작해서 구유고슬라비아 민족이 살던 발칸 반도를 수백년 동안 지배했습니다. 그 영향으로 보스니아와 알바니아 민족 등은 유럽에서도 이슬람을 믿는 조금은 특이한 이력을 갖게 되었죠.

16세기 중반에 축조된 저 다리는 당시 오스만 투르크의 건축기술과 심미안으로 완성된 아름다운 다리입니다. 꽤 알려진 명소이고, 특히 여름에는 저 다리의 한가운데 가장 높은 곳에서 강으로 다이빙 대회가 벌어지는데 아주 인기도 많다고 합니다.

자세한 사항은 링크거는 위키페디아에서 아실 수 있을 것입니다. 
http://en.wikipedia.org/wiki/Stari_Most
– 최정현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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