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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하는 자, 어디에 있나?

“자유하기에 길을 잃었다.”

길을 잃어 보지 않은 자,

자유를 논할 자격이 없다.

자유는 우리를 아프게 하지만

그 아픔이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쟁취하는 자유만이,

아픈 자유만이

우리를 성숙하게 한다.

자유하는 자, 어디에 있나?

여기에 있다.

나는 성숙한 자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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