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제와 감사, 마지막 인생 낙수!
“아무 것도 없어도 부자가 될 수 있고
모두를 가져도 가난한 자가 될 수 있다.”
나이 70+ 에서는 돈도 명예도 외모도 학벌도
남과 비교할 이유도 경쟁하고 자랑할 이유도 없다.
굳이 하시겠다는 분이야 어찌할 수 없는 일이지만
길어야 건강 나이는 어림잡아야 10년 안팎이다.
10 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 말은 한낱 지나간
옛말에 지나지 않는다. 세월이 좋을수록 비례해서
시간은 빛의 속도로 빠르게 달아난다.
경륜이 든 올든 나이일수록 세상 이치와 세상 좋은
것들을 다 경험하고 또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지는
경지에 들었으니 어찌 세월이 더디다 하겠는가?
그야말로 쏜살 같이 흘러가니 오로지 짧은 인생
한탄만 쌓여가는 것 아니겠는가?
그래서 인생의 가장 소중한 것, 마지막으로 가져
가는 것이 ‘절제’와 ‘감사’하는 것이라는 말에 무지
공감하는 바다. 그러니 부자다 가난하다 하고 따지는
자체가 실 없는 일이라 하지 않겠는가?
인생은 공수레 공수거로다, 그 나이 되도록 여전히
무엇이 그대의 애간장을 태우는 것이 있으면 아직
인생을 들 산 증거라 회개해야 할 일만 남은 것이리라.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