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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과 진리, 그리고 믿음과 순종!

“Now that you have purified yourselves by obeying the truth
so that you have sincere love for your brothers, love one another deeply from the heart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하여 거짓이 없이
형제를 사랑하기에이르렀으니 마음으로 뜨겁게 피차 사랑하라).”

<베드로전서 1: 22>

기독교에서 강요하는 믿음과 순종은 바로 진리에 순종한다는 의미다. 우리가 부르는 하나님의 의미는 너무나 광범위하지만 역설적으로는 하나의 좁은 범위에 국한하여 구체적인 대상으로 설정하고자하고 또 그것으로인해 강요하는 모양을 띄기도 하다.

“영혼이 너무 크면 구체적인 아름다움으로 나타난다”는 말이 있듯이 큰 것과 디테일한 서로 대척점의

의미를 함께 하나로 통일해 사용하기 때문이리라.

시작과 끝, 알파와 오메가로 하나님을 표현하는 것,

온 우주와 모든 생명의 창조물 하나하나에 간섭하는 하나님의 존재감을 두고 시작과 끝을 하나로 이어서 이야기하는 것이리라.

진리와 빛과 생명으로 통하는 길도 이와 같으니, 빛과 길과 생명도 진리도 이러하니 믿음과 순종도

이와 같이 함께 하나가 되어 존재할 뿐이지 서로 분리되어 존재하지 않기에 결코 믿음과 순종을

이와 분리해서 우리들에게 강요하는 것은 아니지 않겠는가?

따로 떼어낼 수 없는 관계가 바로 진리의 특성이 하나되는 것으로 그것이 믿음과 순종이기 때문이다.

그런즉, 하나님의 존재감을 깨닫는다는 의미는 우리가 하나님의 존재감과 하나되어 일치되는 것이고 그 일치감이란 믿음과 순종함으로 표현되어 나타나는 것이니 하나님을 따르는 자에게는 믿음과 순종으로 따르기 마련이다. 하나님의 나무에 붙어있는 가지에는 믿음과 순종의 열매가 맺기 마련이다.

만약 하나님과 진리, 믿음과 순종을 따로 떼어놓게 되면 이것이 곧 우상이요,

또한 강요되는 것으로 나타나게 되지 않겠는가?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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