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althLife & Style

인생의 근력을 키우자!(453)

2015.03.07

4-50 대가 되면 몸에 활기를 넣어 주는 유산소 운동과 더불어 우리 몸 무게의 반을 차지하면서 체온의 40%를 유지하고 있는 근력 운동을 겸해야 하는 이유를 잘 설명한 내용이어서 공유해 봅니다.

유산소 운동을 더욱 효과적으로 받쳐 주는 것이 근육을 강하게 하는 근력 운동이기 때문 이랍니다. 근력 운동은 운동의 종류보다는 강도를 필요로 하고, 대신에 무거운 것 보다는 가벼운 것으로 횟수를 늘리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고 하네요.

탄수화물보다 지방을 분해하는 효과가 탁월한 근육의 강화는 아랫배와 내장에 배여 있는 지방을 효과적으로 빼게 하는 역할도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체온을 유지하게 하기 때문이랍니다.

우리 몸에서 1도의 체온이 높을 때에 각종 암 세포가 제거 된다는 임상실험도 발표 되었듯이 마찬 가지로 체온이 낮아졌을 때에는 각종 질환을 유발 시킨다고 합니다.

요즘과 같이 바삐 돌아 가는 생활 가운데에 짬을 내어서 운동을 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그렇지만 살기 위해서 잘 먹는 것만 염려하는 것은 이제는 너무나 구태의연한 행태에 지나지 않는다.

3만 불 시대에 와서는 무엇을 또 어떻게 먹을까? 하고 고민하기 보다는 한 단계 삶의 질을 더 높여서, 먹은 것을 어떻게 소화시키고 소비 시켜야 하는 것을 고민해야 할 때가 아니겠는가?

소비 효율을 높이기 위한 노력이 바로 효과적인 운동이 되겠지요. 그 운동 가운데에는 질 좋은 수면을 갖는 것도 있겠고, 좋은 물과 공기를 마시면서 육적인 요소를 벗어나서 영적인 안식을 취하는 것도 포함되어야 하겠지요.

본인도 주말에는 북악산 기슭에서 맑은 공기를 마시고, 또 지하 250m 암반석 아래에 흐르는 물을 받아 마시고, 테니스 장에서 아름다운 인생 지기들과 소통을 하면서 유산소 인생을 누리고 있지만, 아래에 공유한 가르침을 충실히 따라서 테니스 치기 전, 운동장 트랙을 따라서 빠른 속력으로 몇 바퀴 돌면서 근육 운동을 겸하리라고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오늘도 추위가 여전합니다. 추운 날에 움추린 몸에 근육 활동이 급격히 저하 되겠지요. 이럴수록 나이 드신 분들은 몸을 활발하게 움직여야 하는 동기를 스스로 만들어야 하겠지요.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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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위가 한풀 꺾이면서 아침, 저녁으로 운동하기 좋은 시기가 왔읍니다. 전문가들은 노화가 진행되기 시작한 40ㆍ50대는 내장지방을 분해ㆍ연소하면서 근력을 키우는 근육(력)운동과 유산소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한다.

근력운동은 어깨와 허리, 가슴, 복부, 다리 등 주요 근육을 골고루 발달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다.

 “근육운동은 과중한 부하보다 부담이 덜하면서 자주 반복해 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근육은 우리 몸무게의 절반을 차지하며 체온의 40% 이상을 결정한다. 근육의 움직임이 부족하면 체온이 내려가 각종 질환을 초래한다.

◆ 근육 운동, 아침 10시쯤 하는 게 좋아
나이가 들면서 동작이 둔해지는 이유는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근육이 30세부터 매년 1%씩 줄어든다고 했을 때 나이 80세가 되면 우리 몸의 근육은 무려 절반이나 줄게 되는 셈이다.

30세에 한쪽 다리로 일어설 수 없다면 80세에는 양쪽 다리로도 일어설 수 없다는 얘기가 된다. 나이가 들수록 배가 자꾸 나오는 이유는 복근을 비롯한 근육의 양이 줄어들기 때문이다.

일본의 대표적인 근육생리학자 이시이 나오카타(내장지방을 연소하는 근육 만들기 저자)는 “근육 운동은 성장호르몬 효과를 충분히 이용하는 아침에 하는 것이 좋다”며

“아침에 근육 운동으로 지방을 분해해두면 출근이나 집안일과 같은 일상적인 활동으로도 지방이 쉽게 연소되기 때문에 매우 효율적으로 열량을 소비할 수 있다”고 조언한다.

시간 여유가 있다면 근육 운동은 체온이 어느 정도 올라 있는 아침 10시쯤 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다. 강재헌 교수는 “운동이나 노동을 해서 근육의 혈류가 좋아지면 몸의 장기와 조직, 세포로 통하는 혈류까지 좋아진다”고 설명했다.

◆ 운동 종류보다 운동 강도가 더욱 중요
나이가 들수록 뱃살빼기가 어렵다고 한다. 우리 몸에서 지방 1㎏을 줄이려면 열량을 무려 9000㎉나 소비해야 한다. 이는 일주일 이상 단식을 하거나 약 44시간을 걸어야 하는 수치다.

이는 유산소 운동과 소식(小食)으로 지방을 빼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가를 잘 보여주는 것이다.

살을 뺀다고 식사량을 제한하면 몸 안의 지방이 줄어들지만 그와 함께 근육도 덩달아 줄어든다.
따라서 내장지방을 줄이려면 유산소 운동과 함께 근육 운동이 필요하다.”   – 박상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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