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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혜는 그리스도의 몸된 에클레시아(Ecclesia)!

2013.03.02

Grace 는 ‘은혜’라고 하고, Graceful 은 형용사로 ‘은혜로운’ 으로 해석된다.

크리스챤의 신앙에서 가장 중요한 내용은 ‘오직 예수’ ‘오직 믿음’ ‘오직 성령’ ‘오직 말씀’ ‘오직 은혜’ ‘오직 구원’ ‘오직 십자가’라는 일곱 가지 주제로 압축 되는 것 같고 이를 ‘오직 예수’ 라는 하나의 통일장 안에 통일 되게 하셨다.

‘오직 예수’ 이름으로 불리움을 받아서 모인 모임인 통일장이 바로 ‘에클레시아’, 즉 오늘 날 교회라는 실체로 드러나게 된 것이다.

그러나 에클레시아의 헬라 원어로 보면, 실제 보이는 교회의 의미 보다는 보이지 않는 추상적 개념으로 보여진다.

에크(전치사: ~로 부터 ) + 칼리오(동사: ~를 부르다)=에클레시아(명사: 부르심을 받은 무리들의 모임) 의 내용으로 요약할 수 있을 것 같다.

눈에 보이는 교회라는 건물의 실체는 실제 부르심을 받은 성도들의 모임의 겉 모양으로 상징된다고 할 수 있겠지요.

이러한 일곱가지 요소가 통일된, 예수님이 주인된 몸으로서 섬기기 위한 지체들의 모임인 에클레시아의 특징은 전적으로 예수님과
한 몸이 된다는 것이다.

그 곳에는 의와 화평과 희락이 넘치는 사랑의 공동체인 셈이다.

다툼과 분쟁과 분열은 이 곳에서는 어디에서도
눈 닦고 찾아 보아도 찾을 수가 없다.

요즈음 같이 마귀의 미혹의 영이 횡횡하는 시대에 사는 우리는 특별한 주의를 가지지 않으면 시험에 넘어지기 십상이다.

성숙한 신앙 생활을 하는 신앙인들은 주님의 몸된 에클레시아를 구별하는 분별력을 가져야 한다.

분별하는 가장 쉬운 방법이 에클레시아에 예수님의 사랑과 은혜가 넘치는가? 하는 데서 찾으면 된다.

항상 기뻐하고 쉬지 않고 기도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심령이 가난한 성도가 모여서 진정한 보이지 않는 교회, 에클레시아가 형성되어야
한다. 은혜(Grace)는 결국 그리스도의 몸 되신 ‘에클레시아’다!

Extra Ecclesiam Nulla Salus!
에클레시아 밖에는 구원이 없다!  
-Cypranus-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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