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믿음의 순종!
2014.03.11
“믿음으로 노아는, 하나님께서 아직 보이지 않는 일들에 대하여 경고하셨을 때에,
하나님을 경외하고 방주를 마련하여 자기 가족을 구원하였습니다.
이 믿음을 통하여 그는 세상을 단죄하고, 믿음을 따라 얻는 의를 물려받는 상속자가 되었습니다.
<히11:7-RNKSV>”
– 손병민님 인용 –
노아의 방주를 마련하는 믿음이란, 어떤 의미를 가지는 것일까?
노아에게는 100년에 걸친 인고의 기간이 되었음은 두 말할 나위가 없다.
여기서 노아의 믿음이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을 의미하고,
이는 노아의 육적 포기 내지는 세상 죽음을 의미한다고 하겠다.
어쩌면 십자가에 자신을 못 박는 행위에 해당하는 일이다.
노아의 순종은 결국 방주로 인한 구원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고,
이는 예수님의 십자가 죽음 후에 부활을 경험하는 사건에 비유된다.
부활의 구원 역사는 하나님의 뜻에 전적으로 믿음으로 순종하는 것을 전제로 하는 것이고,
믿음의 순종이란 결국 육적 죽음을 이끄는 십자가의 길을 의미한다.
십자가 없는 순종이 없듯이, 십자가 없는 믿음은 없다.
“믿음이란 철저하게 자아의 죽음을 담보로 한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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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면 죽고 죽으면 살고.”
죽는 것과 사는 것은 동일 의미가 되지요.
관점만 다른 것이랍니다.
죽는 것은 잠시지만, 사는 것은 영원한 것이니, 십자가인들 어찌 마다 하겠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