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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찾는다는 것?

“당신을 끊임 없이 다른 무엇으로 만들려는 세상에서 흔들림 없는 자신이 된다는 것이야말로 가장 위대한 업적이 아니겠는가?”
-랄프 왈도 에머슨-

당대의 위대한 시인조차도 자신을 찾는 것이 위대한 업적이라고 노래한 것을 보면
참으로 세상 파고가 높고 험하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역설적으로, 험한 인생길에서도 자신의 색깔과 향기를 잃지 않고 발하는 길섶에 피는 작은 들꽃의 고고한 자태를 나타내는 우리들 모습에 자화자찬 한다해도 누구도 잘 난체 하다고 손가락질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어쩌면, 인간에 관한한 아무리 사소한 몸짓일망정, 절대 사소할 수 없다는 진실을 겸손히 받아드려야 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만큼 인간이 보잘것 없고 불완전한 존재라는 사실을 인정하는 셈입니다.

나를 알면, 자연을 알고, 또 위대한 신의 능력을 알게 되는 지름길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문뜩 문뜩 주어진 글과 소통하는 가운데 나누는 은혜입니다.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우리 모두의 축복입니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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