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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 사랑 받는 자!

2014.03.09

“만약 네가 한번에 모든 부를 축적했다면 그걸 한번에 걸고, 잃어라. 그리고 처음처럼 새로 시작하라. 그리고 절대 너의 손실에 대해 말을 하지 마라. 너는 이 지구를 가졌으며, 그러니 이 모든 것이 네 것이다. 그리고 더 좋은 것은, 넌 남자가 될 것이니라. (루야드 카풀링의 ‘정글북’에서)” – 유남용님 인용 –

어쩌면 인생은 태어나서 잃기 위해 살아가야 하는 존재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늘 귓전에 다정하게 들려 오는 소리가 있다면, “버려라”, “잊어라” 그리고 “떠나라” 하는 소리이지요.

모든 것을 주시는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더러는 “버려라”고 명령하시는지 모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창 나의 존재인 하나님을 찾는 일인지도 모릅니다. 버리고 떠나는 것은 주시는 자가 하나님이신 것을 알고, 그분만 쳐다 보고 의지하라는 의미가 되는 거지요.

하나님만 의지하고 살아 가는 것을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의미가 되는 것이고, 이럴 때 우리는 우리 존재를 다시 제 자리에 돌려 놓는 것이고, 하나님과 동행하는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점에서는 하나님을 동행하지 않는, 참 존재의 자리를 벗어나는 모든 행위를 죄(과녁을 벗어난 화살의 허무한 존재)라고 합니다. 이를 깨닫고 돌아 가고자 하는 행위를 우리는 회개라고 하지요.

그러니 회개하지 않는 인간은 하나님과 동행하지 않은 것으로 간주하고 모두가 죄인인 거지요. 성경말씀에 세레요한이 한껏 목청을 높혀 “천국이 가까웠으니, 회개하라”고 부르짓은 것도 다 회개의 의미를 나타내고자 한 것입니다.

당신은 지금 이 순간에도 자신을 되돌아 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회개를 통해서 버리고, 떠나는 작업, 즉 하나님과 동행해야 하는 거지요.

자신을 포함해서, 떠나지 못하는 모든 것은 우상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손해 보고, 배척 당하고, 억울하고, 핍박 받는 모든 세상 현상은 회개하여 우리 자아를 떠나서 진정한 남자가 되기를 바라시는 하나님의 사랑의 간섭입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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