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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난 아이디어, 하늘에서 나린 선물? – 2

시편 128편에 보시면, “여호와를 경외하는자, 네가 네 손이 수고한 대로 먹을 것이라. 네가 복 되고 형통하리로다.”고 말씀하십니다.

여기서 복 되다고 하신 것은 첫째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로는 네 손이 수고한 대로 거두어 먹는 겁니다.

그러나 둘째인 수고한 대로 먹는 복을 받는 것은 첫째 복의 조건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을 전제로 할 때, 하늘의 복에 속하는 것이라는 사실입니다.

여호와의 선한 간섭이 없는, 여호와와 관계가 없는 수고는 복이 아니라, 그야말로 헛수고가 되는 것이고, 또한 저주가 될 수도 있는 겁니다.

애급의 총리까지 오른 요셉이 손으로 수고한 것마다 복 되고 형통한 것이 바로 위에 열거한 여호와를 경외한 사람들에게 부어 주시는 하늘의 복을 잘 보여주는 사례라고 할 수 있겠지요.

또 다른, 하늘의 복을 잘 설명하는 교훈으로는 욥의 경우를 들 수 있습니다. 욥도 요셉과 같이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로서 하나님 마음을 흡족하게 한 선한 사람으로 요셉과 같이 구약의 예수님의 예표라고도 불리우지요.

욥기는 세상 재물이 얼마나 허무한 것인가를 잘 보여주는 교훈이라는 사실을 더 잘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지요. 오로지 하나님을 경외하고 잘 아는 것만이 지혜의 모든 복임이라는 사실을 잘 보여주고 있는 내용입니다.

그리고 요셉이나 욥이나, 세상 재물이나 복은 그들에게는 별 의미 있는 사안이 아니었다는 사실도 확인할 수 있지요. 그들에게 나린 세상 축복도 모두가 하나님의 영혼구원 역사를 이루기 위한 선한 도구로 사용되었다는 사실을 놓치면 안 되겠지요.

굳이 하나님의 축복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세상 재물의 복은 세상 돈 버는 원리를 잘 적용해서 열심히 일하면, 누구나 세상에서 성공할 수가 있습니다. 그것이 시저가 황제가 된 세상적인 머리와 노력으로 이루어진 것과 같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특별한 뜻이 있어서 구약의 아브라함을 비롯한 믿음의 선민들, 즉 여러 족장들에게 세상 재물의 축복을 내리신 것은 오로지 하나님의 역사를 이루시기 위한 도구로 쓰였다는 사실을 잊으면 안 됩니다.

사실, 하늘의 관점에서는 세상 부자로 사는 것은, 가난하게 사는 것과 더불어 전혀 소중한 내용이 아닙니다. 이 모든 것은 다 지나가는 그림자에 지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 바로 하나님의 진정한 축복이라는 사실을 아는 지혜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세상에서 무엇을 행하든지 간에, 어디에 처해 있든지 간에 우리를 구별하게 하는 것은 하늘의 관점에서 매사를 바라보는 겸손한 자세입니다.

이 자세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에서 시작을 해야하고, 또 끝을 맺어야하는 겁니다.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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