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난 아이디어, 하늘에서 나린 선물? – 1
“기발한 아이디어는
하나님께서 주신 달란트겠죠? ^^”
– 박유혜님 –
세상에서 얻는 기발한 아이디어가 하늘의 영감에서 온 것이라고요? 그럴지도 모르지요.
그렇지만, 우리가 분별은 해야할 것 같아요.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하나님이 나누어 주신 신성에 속한 영에만 관심이 있다는 사실 말입니다.
흔히, 우리가 이 사실, 즉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처음부터 끝까지 관심사인 영혼구원의 명백한 진리가, 세상 축복이든 아니든 간에, 이로부터 오염이 되지 않는 한에서는 세상일에 대한 어떤 해석도 사실은 그렇게 중요한 사안이 아니라고 해도 틀리지 않을 겁니다.
만약, 당신이 세상 일을 잘 하고 싶다면, 영혼구원과 분별 되게 하는 가운데, 세상일을 잘 해 나가시면 됩니다. 당신이 성공을 해도 좋고 실패를 해도 좋지만, 이를 굳이 하나님의 간섭에 의한 축복이나 저주라는 식으로 하석하지 말라는 의미도 있습니다.
육은 육이요, 영은 영이라는 분명한 믿음의 확신이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아시는 바와 같이, 세상 일은 세상 주관자에게 맡기라고 예수께서는 말씀하십니다. “시저에게서 나온 것은 시저에게로” 라는 가르침이셨지요.
그래서 성경에서 예수께도 친히 물고기 입으로 전달 된 돈을 받아서 세상 사회에 속한 원칙 대로 세금을 지불하신 내용도 나옵니다.
예수님은 세상 혁명을 위해서 오신 분이 결코 아닙니다. 하늘의 왕으로 오셨지, 세상을 다스리려고, 세상 권세자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오히려 세상에서는 천하고 천한 사회적 신분으로 태어나시고 또 하챦은 세상 직업도 가지셨지요. 그리고 세상 율법의 기준으로서, 소위 신성 모독죄로 해서 당시 세상 권세자들 앞에서 재판을 받고 극형인 십자가 형에 처하신 것이 됩니다.
이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예수님은 하늘의 심판자로 오셨지, 세상 심판자로 오신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분명히 하시기 위함이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세상 권세들에게 ‘복종하라’는 메시지를 가르치신 것도 이와 동일한 내용입니다. 세상 주관자들, 공중 권세자들이 예뻐서 그들에게 복종하라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통해서 하나님의 영혼구원의 역사를 이루시고, 그분의 선한 목적을 이루시기 위한 것입니다.
이러한 세상 권세의 간섭을 통해서 우리 영혼도 욥의 고난과 같이 용광로 안에서 정금 같은 존재로 거듭나게 하기 위한 시련과 인내의 연단에 해당하는 겁니다.
결론적으로 세상 사는 데 필요한 일용할 양식은 세상 방식으로 열심히 땀흘려 일하고 수고 하는 가운데, 수확을 거두어 드리는 것 뿐입니다. 그렇다고 이를 두고 하나님의 이름을 들먹 거리는 것은 난센스라 할 수 있지요.
그러나 하나님도 세상에서 부자가 되는 것을 일컬어 복 되고 형통하다고 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