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에 어려운 인생이 있다!
인생 만큼 어려운 것이 있을까?
마음대로 되지 않는 게 인생이기 때문이다.
어쩔 수 없이 살아 가는 우리들 삶의 여정, 우리가 서로 챙기지 않는 한, 누구도 어려운 인생을 피해 갈 수는 없을 것이다.
자, 이제 바삐 달려가는 발걸음을 멈추고, 주위를 둘러 보자. 그리고 도움의 손을 내밀자. 그리고 가끔은 또 도움을 청하는 손도 내어 밀어 보자. 도움이 서로 간에 오가면서, 외롭고 긴 인생 길이 아름다운 꽃 길이 되는 것이 아닐까?
소통이란, 다른 것이 아니라, 관심과 배려의 손길이 오가는 현장이다. 그 현장이 복이 있다. 그곳이 천국이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하고, 또 내 주위에 가난한 이웃이 있는 것은 서로 간의 소통을 통한 이 땅에 사랑의 천국을 만들기 위한 것이 아닐까?
어렵고 가난할수록 나만을 바라 보고, 신세타령만 하지 말고, 가난한 이웃의 어려움을 이해하고 서로 하나가 되려는 아름다운 마음을 쌓아 가야할 것이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