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오늘 하루, 주님의 영광으로!
한국인이 세계 인이 되는 것이 매우 힘들다는 생각을 가끔 가져 보곤 했지만, 오늘 공유한 카자흐스탄 최고 대학 방찬영총장의 활동 영상을 보면서, 기우가 사라졌습니다.
“행복하기로 마음 먹은 만큼, 행복해 진다”고 링컨이 말했지요. 그리고, 슬픈 것 같지만, 기뻐하고, 가난한 것 같지만, 남을 부유하게 하는 크리스천의 삶을 영위하는 자체가 행복의 실천이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매일 세상이 무너질 것 같은 세상 상황 속에서도 이렇게 새 아침을 맞이할 수 있다는 것이 우리에게는 기쁨이요, 또한 행복이지요.
이 기쁨과 행복을 만끽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하면서, 오늘 이 하루도 주님과 함께 하는 영광을 누리도록 약속해 봅니다.
만남이란, 오프라인에서 얼굴과 얼굴을 마주하는 것도 소중하지만, 이렇게 온라인으로 마주하는 것도 또한 소중한 만남이지요. 단지 우리가 이 분, 방총장님과 함께 공감하는 한, 그 분의 인생과 삶의 철학이 우리화 되는 것이지요.
예수님에 대한 믿음도 이러하답니다. 우리가 예수를 주라고 시인하기만 하면, 우리가 예수와 동질화(연합) 되어, 예수가 우리 안에, 우리가 예수 안에 머므르게 되는 것이지요. 성경 에배소서에 이 말씀이 있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 안에 하나님이 거하시도록 예수께서 허락하시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들어 오셔서 우리와 함께 먹고 마시며 거하시게 되고, 우리 또한 그분의 인격으로 우리를 나타낸다고 했지요.
하나님과 동거하며, 하나 되게 하신 예수님의 십자가 희생과 우리를 향한 사랑의 실천을 찬양합니다.
구원을 이루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룬 것도 아닌, 오직 그리스도의 푯대를 향해 나아간다는 에베소서에서의 바울의 구원에 대한 가르침과 고백을 사모하고 있답니다.
약할 때에 그리스도의 능력을 힘 입어 강함 된다는 바울의 깨달음의 경륜을 사랑합니다. 그리스도와 하나 되는 것은 오직 자기를 부정하는 약함됨을 알고, 낮아짐을 실천하는 것이지요. 이 어마어마한 신과 하나 되는 비밀은 모두 성경 신약에 잘 보존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볼수는 없지만, 살아 계신 그분을 아는 것은 바로 우리와 그분을 잇게 하는 성경의 말씀을 통하는 겁니다. 그 분의 말씀으로 내 안의 시공간을 채우면 그것이 그분의 ‘History and Economy(역사와 경륜)’이 되는 겁니다.
종말이 가까워져, 시대가 악해 질수록, 흔들리지 말고 이 때를 아껴야 하는 것은 바로 말씀을 상고하면서, 늘 그분의 향기를 우리 그릇 안에 담고 있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오직 성경’의 의미가 바로 이러합니다. 아멘!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