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 존엄성의 창의 경제민주시대를 기대한다!
창의 경제의 요지는 ‘경제민주주’의 실현에 있다. 이에 따라서, 사회 각계 각층에서 핫이슈로 떠오른 화두가 여러 행태로 갑질하는 사람들에 대한 비판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어찌 보면 사회 권력과 결탁한 세월호의 국민에 대한 갑질 행태가 이러한 경제민주시대를 앞당기게 했는지도 모른다.
여기 공유한 한 장의 사진이 갑질하는 치사하고 더러운 인간상을 잘 보여 주는 예가 된다. 갑질하는 인간 군상들이 어디 여기에만 국한 되겠는가?
인간 역사의 모든 내용이 갑과 을 사이에 벌어지는 계층간 투쟁이 아니겠는가?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 지배권과 피지배권 간에 벌어지는 갈등과 투쟁의 역사가 바로 인간 사회가 근본적으로 지니고 있는 진실한 모습이 아니겠는가?
원천적인 생존경쟁의 원리가 지배하는 약육강식의 대표적인 모습에서 갑질하는 사람들의 행패가 시작 되는 것이니, 갑질의 행패는 어느 면에서는 너무나 인간 역사에서는 당연하고도 이유 있는 인간 문화의 정당한 유물인지도 모른다.
생물의 적자생존에 대한 진화론의 주장도 어떻게 보면 갑질하는 인간들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겠는가?
그러나 요즈음 대중들로 부터 강하게 비판 받는 갑질하는 자들을 바라 보면서, 한 편으로는 “강한 자가 살아 남는다”가 아니라, ‘살아 남은 자가 강한 자’라는 진화론의 원리를 비추어 보건데, 갑질하는 자들이 과연 강한 자들인가? 하는 재미나는 의구심도 생긴다.
세계 평화를 진정 원한다면, 갑질하는 자가 아닌, 을질하는 자들이 당당히 어깨를 펴고 다니는 건강한 사회를 목표로 해야 할 것이다. 이기주의가 아닌 이타주의가 지배하는 사회, 사랑이 충만한 사회, 인간 생명을 존중하는 귀한 사회가 되어야 하리라.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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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본주의가 보다 인간적이길 바라며, 상생과 화해의 경제사회문화가 확산되길 소망합니다^”
– 정영호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