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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란, 가상화폐?

사랑이란 가상화폐와 같은 것인가?

본질은 없고 상상력과 허상으로

세워진 가치가 주를 이루고 있다.

어느날, 가상화폐의 존재가 무너지듯

사랑도 바람처럼 한 번에 훅 나가버린다.

찌꺼기도 남기지 않는 사랑,

그 사랑, 가상화폐의 애꿎은 작난은 아니던가?

빚만 남기고 간 가상화폐와 상처만 할키고 간 사랑,

원망도 더 이상의 미련도 없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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