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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해야 하는 이유, 내가 우주고 신이기 때문이다!

2022.05.31

내가 천지우주를 위해 만들어졌든가, 천지우주가 나를 위해 창조되었는지는 모르지만 나와 우주는 불가분의 관계로 맺어져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천지 없는 내가 없듯이 내가 없는 천지도 없다.

그런 의미에서 나와 천지우주는 하나다. 천지우주를 창조주 신의 개념으로 바꾼다 해도 달라질 것이 없다면, 신과 나는 하나라는 결론에 도달하게 된다.

원래 신과 내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근본적으로 신과 나는 하나인 신일합일의 존재라는 이야기다. 여기 저기에 신이 있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 신이 있다고 가르치는 이유이기도 하다.

천지우주 가릴 것 없이 모든 곳에 신이 있다는 무소부재의

신의 개념도 내가 천지우주와 하나라는 것을 인정한다면 내 안에 신이 있다는 의미와 일맥상통한다고 하겠다. 신이 나를 사랑하는 주체이지만, 나 또한 신을 사랑하는 주체로서 양방향의 사랑을 신이 사랑하듯이 나도 신을 내 몸 같이 사랑하는 이유다.

“”모든 계명 중에 첫째가 무엇이니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첫째는 이것이니 이스라엘아 들으라 주 곧 우리 하나님은 유일한 주시라.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하신 것이요. 둘째는 이것이니 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하신 것이라 이보다 더 큰 계명이 없느니라.”

여기서 둘째 계명에 포함된 네 이웃은 다름아닌 우리 안에 있는 착한 사마리아인, 즉 근본 하나님이신 예수를 지칭한다고 하겠다. 우리가 지켜야할 큰 계명, 첫째도 둘째도 오직 예수, 즉 나를 사랑하고 또 신을 사랑하는 것이다.

나를 진정으로 사랑하는 느낌이 어떨까?

신을 열열히 사랑한다면 그 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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