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년의 몰입!
노년의 행운은 인생을 정리하는 것이고, 인생이 정리되면 몰입할 여유를 넉넉히 가지게 되는 셈이다. 인생의 정리란 인생을 단순화 시키기 위한 잡다한 인생 가지를 자르는 전지작업에 비유된다.
어쩌면 허다한 인생 관계를 단순화시키는 것이고 더 엄밀히 말하면 온갖 세상 인연을 끊고 홀로 서기 위한, 고독을 친구로하는 은둔의 의미로 변신하는, 누에의 두꺼운 껍질을 벗겨내고 나비로 환생하는 마지막 작업에 몰입하는 과정이다.
몰입은 거듭나게 하는 영원한 생명 창조작업이기에 아무리 애쓴다해도 무한히 샘 쏟아나는 생명수 같이 지나치지도, 지치지도 않는다. 몰입, 그야말로 기쁨이 쏟아나는 샘의 원천이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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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이번이 마지막 화살이라고 집중할 수 있다면 앞으로도 더 좋은 결과를 얻을 수가 있을 것이다.”
볼록렌즈는 햇빛을 모아 검은 종이를 태우지만,
오목렌즈는 초점이 흩어져 빛을 모으지 못한다.
이처럼 모든 생각을 우리가 한 곳에 몰입하면
그곳에서 성공과 기적이 일어난다.
그러나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게 아니다.
몰입은 ‘어떤 일에 온 정신을 기울여 열중하다’는
단어의 뜻처럼 온 정신을 기울이기란 쉽지 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볼록렌즈 인생인가,
아니면 오목렌즈 인생인가?”
-김학균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