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 실망을 부른다!
“‘세상 기대감(희망)’이 모든
가슴 아프게 하는 것들의 원흉이다.”
실망하지 않기 여해서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들에 대해 미리 희망적인 말을 하지마라.
아무리 좋은 의도로 서로 간의 위로를 삼고자 희망적인 말을 쉽게 하고자 하지만
그것은 미래를 기만하게 하는 원인이 되어 기대한 만큼, 자주 그리고 희망을 뱉은 만큼
실망과 좌절을 경험하게 하여 가슴 아프게하는 원흉으로 자리하게 한다.
아무리 작은 기대감이나 희망이라 할지라도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말을 뱉어내면 그 말은 언젠가는 실망의 화살로 되돌아오게 되니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미래라 할지라도 더욱 신중하게 말을 아끼고 결코 말에 대해 가볍게 처신하지 않기를 바란다. 희망이 실망을 부른다.
“Fear cannot be without hope nor hope without fear
(두려움 없이는 희망이라는 것이 있을 수 없고 희망이라는 것은 두려움 없이는 있을 수 없다).”
-스피노자 (Baruch Spinoza, 1632-1677, Netherlands)-
희망은 두려움으로 인한 변명에 지나지 않는다는
스피노자의 높은 철학의 식견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다. 희망과 긍정의 말을 부정할 이유는 없지만
우리가 진리와 진실의 본질을 추구한다면 결코
희망과 기대감과 긍정의 생각과 말을 용인해서는
안될 것이다.
희망, 두려움으로 포장된 거짓이기 때문이다.
♡도천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