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 기록한 말들! -2

7.인생을 지혜롭게 마무리하기 위해서는 느낌대로, 마음 가는대로,
가끔은, 프로 기질로 포커페이스를 지으면서 유연하게 살아야 한다.
문명의 이름으로 짊어지고 있는 관념과 습관과 속박의 틀을 벗어나는 것이 지혜의 관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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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기적은 우연히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필연으로 만드는 것이고, 이는 용기라는 수단이 동반된다.
필연으로, 용기로 기적을 만든 자를 영웅이라 부른다.

9.소유의 관념을 넘어 설때, 비로소 바른 세상 실체가 드러나는 존재로의 통로가 되고, 이를 확신할 때, 관계의 의미로 승화한다. 소유, 무소유의 경험을 거쳐서, 유무상생의 경지를 넘어설 때, 진정한 존재의 의미인 관계의 경지를 나타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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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계곡을 흐르는 작은 개울의 물소리가 좋다. 그러나 언제쯤에야 바람에 속삭이는 풀잎 소리와 깊은 산,
솔나무의 중후한 오케스트링을 들을 수 있을까? 여전히, 자연은 숙제이고 질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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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인생 목적이 정해지고 프레임이 형성되면, 반작용인 저항이 시작되고, 급기야는 혐오감으로 변한다.
천번의 마라톤 완주, 목적과 프레임이 아니라, 목마른 심령으로 완성되는 이유다. 결핍이 자유함과 사랑으로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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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목적이 조급한 발걸음을 재촉하고, 재촉하는 발걸음이 심신을 피곤하게 몰아간다.
이것이 현대 병의 주원인인 스트레스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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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죽음을 업수이 여기지 마라. 이유없는 죽음 없고, 이야기 없는 죽음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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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율법(계율)은 몸(육)과 마음(혼)을 바쳐 정성으로 지켜야 하는 대상이지만,
이의 한계를 깨닫는 자에게는 율법이란 새로운 생명(영)을 맞이하기 위한 마중물에 지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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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고른 운동과 깊은 호흡은 오장육부를 따뜻하게 하고, 막힌 기와 혈을 돌리게 하여 일상의 건강을 보장한다.

♡안응 곽계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