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 사랑을 여는 비밀 열쇠!
하나님 사랑을 아가페 사랑이라고 한다.
무조건적인 사랑을 일컬을 때 사용한다.
그럼 무엇에 대한 사랑일까?
무조건이니까, 어중이 떠중이 잡다한 것을 모두 대상으로 하는 것은 아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특별한 피조물인 한 사람의 영혼 생명에 대한 사랑이다.
이를 우리는 ‘영혼 구원’이라고 부른다. 영혼의 생명을 살린다는 이야기가 된다. 영혼의 생명은 육의 생명과 달리, 죽지 않는다는데 무엇을 살린다는 말인가?
영혼의 사망은 지옥을 의미하고, 지옥을 죽지 않는 영원한 불못으로 묘사한다면, 이를 ‘영불’이라고 줄여서 부른다. 반면에 영혼을 살린다는 의미는 천국의 복락을 영원히 누리면서 산다는 것이고, 이를 영원한 생명, 즉 ‘영생’이라고 부른다.
어찌 창조주이신 여호와께서 피조물인 사람을 창조하실 때, 영불의 심판을 염두에나 두고 있었겠는가? 하늘 나라에서는 피치 못할 루시퍼라는 사탄 천사와 그를 추종하는 분순 무리들의 반란이 일어난 거지요.
구데기 무서워서 장 담지 않는 어머니들은 안 계시겠지요? 그래요. 세상은 사탄 마귀라고 하는 똥파리들이 죽은 영혼을 가진 인간 쓰레기들의 시체 더미를 파 먹고 살고 있지요.
영혼을 잃은 그들은 사탄 무리의 수족으로, 사탄의 취향대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살다가, 결국은 사탄의 본거지인 지옥의 현장, 영불의 고향으로 자연스레 귀향하는 것이지요.
하나님은 한 사람의 영혼을 부모가 자식을 낳는 산고의 아픔를 거치시면서, 그 분의 형상대로, 또 같은 하나님의 모양으로 낳으셨기에, 자식에 대한 부모의 애정을 가지고 계시지요.
그 애정이 곧 ‘주님의 사랑’, 즉 ‘아가페 사랑’이라고 합니다.
한 영혼의 생명이 영불로 떨어지는 참혹한 지경에 처하는 것을 알면서도 자식을 모르는 체, 방치할 부모가 세상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부모가 자식을 구하기 위하여 불 속에라도 뛰어들 듯, 하나님도 우리 영혼 구원을 위해, 십자가에 오르셔서 대신 못 박히시고 최소한의 영혼 구원의 통로를 터 놓으신 것이지요.
이렇듯, 구원은 위대한 하나님의 ‘영원한 사랑의 구애’ 입니다. 그것은 한나가 사무엘이라는 귀한 자식의 생명을 얻기 위해 성전에서 비탄과 슬픔으로 기도 드리는 그 모습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한나를 사랑하셨지요. 그 이유는 너무나 분명합니다. 한 생명을 창조하기 위한 여인의 간절한 기도가 하나님의 아픈 고통의 심장과 하나로 합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합니까?
죽도록 하나님을 구하십시요. 하나님이 우리의 잃어버린 생명을 구원하시고자 하는 그 마음으로 하나님을 사모하고 동참하십시오.
그것이, 하나님을 보좌에서 부터 흘러 내리는 생명수인 아가페 사랑을 만나는 비밀의 열쇠입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