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산 기도, 내가 죽은 기도!
내가 살아 있는 기도는 하늘에 올라 가지 않고, 다 떨어지고, 내가 죽은 기도만 하늘에 올라 간다.
나의 육적 에고가 살아서 하는 기도가 내가 산 기도라 할 수 있다. 육이 승화 되어 영으로 하는 기도가 죽은 기도라고 한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목마르고 가난한 심령으로, 그리고 상한 심령으로 애를 태우며 복받쳐서 올리는 기도는 내가 죽은 기도라 할 수 있고, 하나님도 기뻐 받으시는 기도가 된다.
사이비 방언 기도를 포함해서 내 능력과 자랑으로 올리는 기도란 존재 하지 말아야 할 기도이다. 이는 사탄이 틈 탄 기도로 전락 된다. 이것이야 말로 금해야 할 기도이다. 사탄에 놀아 나는 기도는 해가 된다. 나의 능력, 나의 요령, 나의 의로 올리는 기도는 당장 금해야 할 것이다.
예수님 보혈과 예수님 이름으로, 깨어 기도하는 자세를 취하는 지혜를 가질 것도 권고해 봅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직접 간섭하시기로 작정하게 하는 것이 또한 지혜로운 기도가 아닐까? 그렇다면, 애끓는 과부의 끈질긴 기도가 되든가, 한나의 비탄과 원망의 기도가 되든가 아니면, 진정으로 하나님 마음에 합하는 다윗의 기도가 되어야 할 것이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는 기도는 죄인 된 우리들을 향한 예수님의 긍휼하신 마음과 십자가에 함께 매어 달리는 십자가 고통을 통해서 예수님과 하나가 되는 것이다.
그런 기도를 하나님은 기뻐 하신다. 당연히 기도의 영이 잘 되면, 범사에 형통하는 기도의 놀라운 응답을 경험할 것을 확신하고 이를 능히 보증해 드리리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