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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지혜이고 어리석음인가? 잠언의 가르침!

ㅎㅎㅎ 교회와 사회와 정치???

천주교 의정부 교구 신부라는 젊은이가 교회의 사회적 참여라는 이유로 정치에 적극 참여해야 한다는 논조를 어줍쟎은 성경말씀을 인용하고, 또 프란치스코 교황의 이름을 들먹이면서 정치 홍보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사회적 입장에서 불우하고 가난한 이웃을 도와야 한다는 좋은 취지를 앞세워서 교인들에게 정치 참여를 독려하는 듯한 신부의 어줍쟎은 모습은 마치 설익은 과일을 입에 씹은 듯 입맛이 쓰다.

하늘의 일을 세상의 사업 쯤으로 여기는 천주교의 어리석은 젊은 사제가 신학교에서 배움직한 자신의 의지와 철학을 하늘의 거룩한 사명으로 둔갑해서 성도의 영혼을 타락시키는 것이야 말로 예수 모습으로 위장한 타락한 천사가 아니겠는가?

기독교에서도 이와 다른 바가별로 없다. 며칠 전 페북에 포스팅 된 내용으로 전통과 명문을 자랑하는 순천 중앙교회에 담임 목사로 부임한 어느 분에 대한 이야기다.

이분은 오랜동안 남미각국에서 해방신학을 숭배하는 분으로 사회에서 약자인 이웃을 위해 행동하는 교회를 주장하시면서 교회의 사회적 역할을 강조하시는 분이라고 합니다.

예수가 오셔서 사회의 약자를 위해서 하신 그 복음의 십자가 길을 자신의 십자가를 지고, 스스로의 의지로 계획하고 가진 은사와 능력으로 자신의 발걸음으로 가고자 하는 해방신학의 원조는 원래 남미의 일부 천주교에서 유행했던 것으로 한 때 영화로 나올 만큼 큰 반향을 일으켰던 종교적 사조라고 이를 수 있다.

우리 나라에서도 한때 문목사를 비롯한 여러 인테리 계층의 목사들을 중심으로 해방신학의 기치를 높이 들고 큰 바람을 일으킨 적이 있었지만, 지금은 사회 언저리에 남아서 미미하게 흔적을 이어가고 있는 듯하다.

해방신학은 그 이름이 의미하는 것처럼 묶인 자를 자유하게 하는 해방운동인 것은 분명하지만 그 주체가 예수가 아닌 인간이 주체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에는 의심의 여지는 없다 하겠다.

비록 해방신학자들은 극력 이를 부인한다 할지라도, 결국 해방신학의 길은 스스로의 행위적 자위에 빠져서 예수를 부인할 수 밖에 없는 타락의 길로 접어들 수 밖에 없고, 또한 영혼 구원이 아니라, 영혼 구원을 부인하는 길로 들 수 밖에 다른 선택이 없음을 경고하는 바이다.

이는, 아무리 선한 인간의 행위도 결국은 근본 죄인의 모습을 벗어날 수 없음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이지요. 이를 깨닫지 못한 어리석은 자들은 예수에 앞서서 달려 가고자 하는 열정과 자랑을 내려 놓지 못하는 가증한 죄를 범하기 마련이지요.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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