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울 좋은 열매만 바라보려 하지 말고, 참열매의 근본인 뿌리를 보자!
지금의 시대를 여러 말로 표현하지만 그 중에 ‘집단 지성’ ‘지식정보시대’ ‘문화 창의 콘텐츠 시대’라는 정의로 나타내고 싶다.
그럼 과연 지식정보나 콘텐츠가 무엇인가? 하고 물어 보면 사실 무엇이 정보인지, 콘텐츠인지를 잘 이해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수많은 정보의 홍수 속에서 필요한 정보를 서치해서 유익하게 사용하는 것, 정도로 이해하는 거지요. 유익하다는 의미는 돈 버는 것과, 더불어 성취감이 있으면 더욱 좋겠지요.
여기서 콘텐츠도 정보의 일종이라고 여긴다면, 결국 필요한 정보를 찾고 유익하게 이용하는 것인데, 유익하다는 의미를 생각해 보고자 하는 것이지요.
여기서 4차혁명을 창시하고 선도하는 클라우스 슈밥 세계경제포럼 회장이 언급한 ‘맥락적 지성(Contextual Inteligence)’이 지식 정보의 핵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해 봅니다.
맥락적 지성이란, 집단 지성의 뿌리를 의미하고 집단지성이 나아가야할 종착지라고도 하겠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좋아하고 좋아하는 것(Fun)을 통해서 몰입하는 과정을 거쳐서 원하는 무언가를 이루고, 얻어서 성취감(Achivement)을 얻는 것을 누구나 원하고 있고, 또한 최고의 교훈이라고 가르치고 있지만, 기실은 무엇을 좋아 하는지, 또 좋아해도 남과 다르지 않은 어정쩡한 자세로 단지 좋아하는 것을 즐기면서 하라니, 하는 체, 흉내만 내고 있다는 거지요.
같은 정보라도 “우리가 원하는 정보의 근본 뿌리가 무엇인가?” 그리고 우리가 좋아하는 일을 하라는데, 막상 “좋아하지만 어떻게 해야 차별화된 결과를 내어서 성취해야 하는지는 도무지 감을 잡지 못하고 헤맨다”는 사실입니다.
지식정보와 콘텐츠가 스토리텔링으로 온전하게 이해되고 내가 계획한 구체적인 성과로 자리 잡아서 나와 일체가 된 융합된 정보와 콘텐츠를 4차혁명시대에 와서는 ‘맥락적 지성’이라고 부르고자 합니다.
맥락이란 흔히 스토리에서 ‘문맥’이라고 표현 됩니다. 이야기의 줄거리에서 맥을 잡는다는 이야기이지요.
여기 두가지 동영상을 시연합니다. 지식정보와 콘텐츠와 스토리의 맥락이 어떻게 구체적으로 성취되는 가를 은유적으로 깨닫게 하는 영상입니다.
하나는 헐리우드의 명배우 캐빈스페이스가 출연해서 언급하는 내용이고, 다른 하나는 “좋아 하는 일에 대해서 어떻게 하는 것이 좋아하는 일을 하는 것인지?”를 조언해 주는 내용입니다.
우리가 정보나 콘텐츠를 서치하고 모아서 거대한 바벨탑을 세우지만, 결국은 그것이 무모한 도전으로 무너져 버릴 것이라면 아예 방향을 수정해서 진정으로 만족할 만한 새로운 결과물을 얻어야 합니다.
이는 바른 방향으로 추구하고 탐구하는 가운데에 소기의 원하는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고, 그 결과물은 우리 안에 컨버전스 되어 녹아들어, 영원한 지속성을 유지하면서 우리의 내면을 성숙하게 해야할 것입니다.
♡ 안응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