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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의 교육, 영감을 따르는 교육으로 되돌아가자!

생명은 본래 그 고유의 특성 중에 삶에 스스로 적응하도록 프로그램이 되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원시사회나 지금이나 사람살아가는 근본 방법은 별 차이를 발견할 수 없다.

다만, 문화라는 거창한 이름으로 학문이 세분화 된 교육이라는 거대한 성을 인간사회 중앙에 바벨탑처럼 세워 놓고,
하나님으로 부터 유전 받은 창의라는 인간 고유의 특성을 원천봉쇄하여 무력화 시키는 어리석은 짓거리를 저지르게 된다.

그래서, 하늘로 부터 내려받은 ‘영감’이라는 차원 높은  재능 대신에 인간의 죄의 산물인 문화와 교육이라는
허울 좋은 이름으로 인간의 획일화 된 사고의 노예로 전락시키고자 한다.

인간의 모든 가치를 자본주의와 산업혁명의 대량생산 체제의 틀 안에서 잘 숙련될 수 있도록,
생산 효율성을 최대로 끌어 올리기 위한 편리한 수단으로만 인간이 훈련 되도록,
교육의 표준화 작업을 추진한 결과 지금의 실패한 미국의 예를 들수 있다고 하겠다.

마치 인간은 과제를 수행하기 위한 도구로만 여기는 듯한 교육이 현 세계 최고의 효율성을 자랑하는 선진 미국 교육의 현주소라 아니할 수 없다.
과제에 수족이 묶인 미국 학생들의 삶은 그야말로 ‘풍성함 속에 빈곤’이라는 역설적인 환경에 처해진 가장 큰 피해자로 남게 된다.

무릇 세상의 모든 현상은 그 뿌리가 있고, 진정한 교육은 허울 좋은 수많은 과제를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현상의 근본 뿌리를 찾는 자연스러운 접근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다.

이 자연스러운 근본 취지가 무시당한 채, 모든 것을 돈벌이로만 연결해서 학생들의 타고난 재능을 사장시키며 과제라는 허상에 매달리게 하는 교육 정책은 급기야 교육의 무용록이 확산 시키는 결과로 이어지게 하고, 수많은 학생들은 학업에 대한 흥미를 잃어버리고, 루저로서 사회에 내 던져지는 악순환이 벌어졌다 하겠다.

이제 교육도 과거의 제대로 된 인간 본연의 모습으로 회복해야한다. 그래서 자연과 함께 뛰놀면서 자연과 함께 숨 쉬는 생명의 호흡을 되찾아야 할 것이다.

이제는 생명의 교육, 영감을 따르는 교육으로 되돌아 가자!

♡ 안응 곽계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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