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날개 짓, 그 끝이 보이지 않는다!
날개는 날기 위해 필요한 도구다. 날개가 있는데 굳이 땅 위에 머물면서 걷겠다고 주장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다.
마찬가지로 아가미와 지느르미는 물에서 숨쉬고 헤엄치기 위해 필요한 도구다.
아가미와 지느르미가 있는데, 굳이 땅에서 개기거나 하늘을 날려고 발버둥 치는 것도 논리와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하겠다.
날개가 있으면 하늘을 날아 다닐 것이요, 아가미나 지느르미를 가지고 있으면 마음껏 대양을 헤엄쳐 다녀야 할 것이다.
우리가 끊임없이 날개와 아가미와 지느르미를 개발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땅과 하늘과 바다를 정복하여
우리의 지경을 넓히는 것은 인생을 더욱 풍족하게 누리고 즐기기 위한 것이 아니겠는가?
이제 디지털 지능 정보시대를 맞이하면서 드디어 인간들의 우주를 향한 기지개를 활짝 펴고 있다.
창의와 혁신을 이용한 융합지능정보시대, 달려가는 그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인간의 능력이 폭발적으로 팽창하고 있다.
이제 우주의 끝까지 날개 짓을 할 것이고, 심해의 바닥 까지 헤엄쳐 내려가서 인간의 안락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날이 멀지 않았다.
♡ 응재 곽계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