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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으로 오시는 하나님!

성경에 어린아이에게 꿈을 보여 주신다는 내용이 있다. 그리고 나이에 따라서 각기
다른 모습을 나타내신다는 말씀이 있는데,
별로 동의를 하지 못 했다.

늘 요셉처럼 꿈으로 하나님의 계시를 진정으로 사모하는 마음이 있었기 때문에
어린 아이에게만 꿈을 주신다는 말씀에 조금은 상한 마음이 있었던게 분명하다.

어쨋든 꿈에 대한 기대로 인해서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한 작년 2 월부터 꿈을 꿀 때 마다,
언젠가는 꿈에 대한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정립을 한 번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기대하면서 조금씩 게시장에 기록하는 습관을 가졌다.

오늘 아침에는 이른 아침에 비몽사몽을 헤매는 가운데, 이게 꿈인가? 생시인가?
혼자 반문 하면서 “나의 육을 영으로 바꿔 주셨구나!” 하는 믿음의 메시지가 확신으로 심비에 박히는 느낌을 기지게 되었다.

어이쿠, 이게 또 무슨 새로운 말씀인가? 하는 마음으로 잠시 누워 있었지만,
그 동안 소소한 육적 문제에서 해결받지 못 하고 엉덩이만 뺀, 엉거 주춤한 반 믿음의 자세에서,
어느정도 회복시켜 주셨다는 사인인가 하고 반문하면서 툭툭 틀고 자리에서 일어 났다.

‘정욕과 두려움’으로 대변되는 ‘육적 죄의식’이
항상 ‘양심’이라는 잣대로 심판하곤 한 것은 기억에서 지우지 못 하고 있지만, 오늘 아침 새삼스레 꿈으로 보여주신 ‘작은 확신의 목소리’가 앞으로 어떤 변화로 다가 올지는
아직 확신은 못 하지만, 오늘의 꿈으로 미루어 앞으로의 행보를 조심스럽게 지켜 볼 생각이다.

꿈으로 보여 주신 하나님의 신호가 정확하다면, 영의 사람으로서 부족하지 않을 내 육체의 가지에 성령의 열매가 주렁주렁 열릴 것 아니겠는가?

기대하시라, 개봉 박두!
여기 ‘신의 성품’을 계시 받은
‘기적의 사나이’가 나타났노라!

창피 당하기 꼭 좋은 테마 같은데,
어찌하였든 더 이상 잃을 것 없는 이 나이!
한 번 ‘나가수’ 도전하는 셈치고 해 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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