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의 근원과 만물의 뿌리!
평소에 CGN 기독교 방송을 애호하는 편이다. 다른 방송에 비해 컨텐츠가
다양하고 충실해서 좀더 자유스럽고 글로벌화 되어 있는 것 같아서다.
오랜만에 티비를 트는 가운데, 먼저 온누리교회 담임 목사의
설교가 흘러나왔다. “내가 사는 것은 내가 아니요, 내 안에 사시는 그리스도라!”
어느 페이스북 친구가
“한국의 전통을 지키자!” 라는 제목으로 퍼온 글 중에서 세 가지를 주장하는 것을 보았다.
첫째가 호흡법이었다.
가늘고 길게 숨을 들어 마시고 내 쉬는 복식호흡을 소개했다.
이 훈련을 하면, 우리 의식의 근원으로 연결 되어서 의식이 발달하고
뇌가 커져서 민족의 창의적인 정기가 살아난다는 이론이었다.
영성으로 지성을 지배한다고 합니다.
두 번째가 6기 이론이었다.
여섯 가지 기를 섭생 방법으로 푼다는 이론이었다.
예를들면, 심장과 폐가 약한 사람은 분명히 우울증이 온다는 겁니다.
이 경우 음식을 아주 맵게 먹으면, 스트레스가 풀린다는 이론이지요.
건전한 정신은 건강한 육에서 나온다는 이론입니다.
세번째, 멀리 보고자하면, 가까운 것을 알아야 한다는 공자의 가르침과
또 하늘은 알면 땅을 안다는 교훈이 있지만, 먼저 하늘과 땅의 중간에 서 있는 우리 인간 자신을 잘 알고 다스려야 한다는 좋은 말이었습니다.
이야기가 좋아서 장황하게 하는 이유는 바로 첫 번째 “단전호흡은
우리 인간 의식의 근원에 연결한다.’ 라는 내용에 있습니다.
<갈라디아서 2:20>에서 ‘내 안에 대신 사시는 그리스도’가 우리 의식의
근원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싶어서였지요.
단순한 단전호흡이 아니라 깊은 내면에 계시는, 온 우주를 창조하시고
세상을 구원 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숨 쉬어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우리의 본질적인 근원이신 창조주를 알고 그분의 첫째 계명, 유일하신 여호와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극진히 사랑하라는 둘째 계명을 잘 지키면 <마가복음 12:28-31>,
세상의 가장 크고 귀한 당신의 영혼육을 하나님과 하나가 되게 하여 결국에는 하늘의 영광을 영원히 누릴 수 있답니다.
그 이외는 모든 것이 부분이고, 불완전한 것이지요.
영원히 살아 있지 않는 모든 것은 사라질 뿐이지요.
진리와 생명인 실상이 아닌 허상이라는 결론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