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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고 낙망하지 마라!

<누가복음18:8> 은,
불쌍한 과부와 불의한 재판관의 비유를 들어서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의 괴롭힘 으로 원한을 풀게 도와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의 억울한 원한으로 인한 통회하는 마음을 속히 들어 주시지 않겠느냐 하는 비교적 간단한 비유의 내용이다.

문제는, 8절 중간 부분에 나타나는 예수님의 반전하는 의미를 나타내는 말씀이다.
한글 개혁에는 앞 부분의 말씀과 전혀 관계없이, 뜬금없는 ‘그러나 (Nevertheless)’라는 접속사로 해석 되어 있다.

“그러나 인자가 올때에 믿음 있는 자를 어디에서 찾을 수 있겠는가?”
여기서 영어인 Nevertheless 를 단순히 직역해서 ‘그러나’ 로 해석해 놓은 것이다.

8절의 앞의 문장, 즉 불의한 재판관도 과부의 억울한 것을 들어 주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선택한 백성들의 억울한 원한을 들어 주지 않겠는가? 하면서
‘그렇지 않은 경우 (Nevertheless)’, 인자가 왔을 때 어디에서 믿음 있는 자를 찾겠는가? 하는 반어법을 사용하신 것이다.

그 억울한 기도를 빨리 안들어 주면, 누가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음을 지키겠는가?
하는 의미로, 하나님을 믿지 않기에 이후에 예수님이 오셔도 이 땅에 믿는 자를 찾지 못 할 것이라는 의미를 포함하신 말씀이다.

성경 해석의 많은 부분에서 앞 뒤의 문맥을 살펴 보지 않은 번역상의 오류로 인해 수 많은 성도들이 곤혹을 느끼는 경우가 허다 하다.

하나님은 말씀이 육신 되어 오신 주된 이유가 우리에게 쉬운 복음을 전해 주기 위해 오셨고,
예수님이 승천하신 이후에도 복음의 쉬운 전파를 도우시기 위해서 성령 하나님까지 우리에게 보내셔서 우리의 이해를 도우시고 계신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누가복음 18:8> 같은 터무니 없는 번역 오류로 인한 경우를 수정하지 못 하고 무관심으로 일관하고 지낸다면,
이는 하나님의 우리를 향하신 깊은 뜻과는 정말 어긋 나는 불의한 행위가 아닌가 심히 우려 되는 바이다!

도대체 그렇게 많은 신학자, 신학대학이 깔려 있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이 정도의 교정도 손을 못 대고 있다면,
다른 중요한 왜곡된 하나님의 말씀은 얼마나 더 하겠 는가? 생각하면 가슴이 아플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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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wack0357/1301574108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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