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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 전 베드로와의 만남!

베드로가 누구인가?
예수님의 수제자였지요.
무식하고 우직한 갈릴리 바다의 어부에
지나지 않았지만, 바울도 그렇게 부러워한 예수님의 오른 팔이 아니었는가!

이제 베드로에게도 바울의 서신서에 이어서
하나님의 숨(by God’s breath)으로 써인 성경에 베드로 전후서를 통해서 거룩한
족적을 남기게 되었다.

작지만 거인의 확고한 발자취를 만날 수
있도록 배려된 것이 베드로 전후서가 된다.
말로만 듣던 베드로의 숨결을 이 서신서를 통해서 만날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가.

그는 마지막 십자가 처형을 당할 때, 자기는 감히 예수님과 같은 자리에 있을 수 없다고 하여 그나마 거꾸로 십자가를 감당했다.

그의 인간 됨됨이를 더 살펴 보고저 베드로 후서를 우선 살펴 보았다. 1장에 5절부터 그 유명한 말씀이 나온다.

“믿음에 덕을 덕에 지식을 지식에 절제를 절제에 인내를 인내에 경건을 경건에 형제애를 형제애에 배푸는 것(Charity)을 공급하라.”

너희가 이 모든 것에 흡족하게 채워지고
습득시 되면, 예수 그리스도의 열매를 맺게
되어 장차 마지할 천국에 넉넉히 들어 가고, 만약 게을러 이들을 충족치 못 하면, 소경같이
멀리 바라 보지 못 하고, 자기의 죄를 깨끗하게
하지 못 한 채 지옥으로 떨어진다고 했다.

베드로의 전서의 서론에 이어서, 후서에서는
예수님의 모든 사역을 함께한 경륜과 예수님이 승천한 이후, 초기 사역의 최고 지도자로서 성령 하나님의 환상적인 기적을 경험한 당사자로서, 꾸밈없는 그의 고백 중에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귀절이 바로 베드로 후서 1장 5절에서 11절이 된다.

믿음을 기초로 해서 탑을 쌓듯이 공을들여
성실하게 차례대로 하나하나 쌓아 가면서
예수 그리스도를 알기를 힘쓰면, 어느 순간 때가 되면 열매가 맺어서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에 넉넉히 참여 할 수 있다는 베드로 노년의 가르침에 우리는 그저 머리가
숙여질 뿐이다.

그분의 가르침이 헛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면서 2000년을 뛰어 넘어
오늘 네이버 블로그에 올릴 수 있도로
허락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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