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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난이 주는 풍요!

가난한 사람들이 누리는 가장 큰 풍요는 선택할 거리가 없다는 사실이다. 
선택할 대상이 한정되어 있으면, 선택하느라 머리   굴리고  애쓰고 할 일거리가 줄어든다.

또 선택하고 난 뒤 후회할 일이 없다.
선택이 많으면, 성공할 확률도 높지만 반면에 실패할 확률도 따라서 높아진다. 
따라서 걱정하고 남을 의심하고 억울해 할   것도 상대적으로 줄어들어서 하루하루가 평안하다.

밑바닥을 찍은 가난한 사람들은 더 잃을 것이 없다.
그래서 잃을까 봐 전전긍긍해야할 무거운 짐이 없어서 항상 어깨가 가볍다. 
어깨가 가벼운 만큼 이동이 빠르고 무슨 일이든 달려 갈 여력이 있다는 이야기다. 
그래서 가벼운 만큼 담대하게 변화(變化)와 도전(挑戰)을 실행할 수 있다.

항상 새로운 세상에 대한 그리움과 소망이 있음으로 ‘꿈과 비전’이 순수하다. 
꿈과 비전은 가난한 사람들의 풍요(豊饒)의 원천(源泉)이다.
세상살이가 가난한 만큼, 무한정한 에너지 소스인 하늘살이를 동경  하기  때문이다.

생각하고 꿈꾸는 만큼 이루어지는 것이 세상 원리가 아닌가?
세상 원리도 통하는데 하물며 하늘 원리는 더 분명하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시행되는 것이 하늘의 원리다.
하늘은 의지하고 믿는 만큼, 복을 내려 주신다.

하늘의 복은 풍요의 원천이다.
영원히 마르지 앓고 샘 쏟는 생명수(生命水)라 한다.
영원히 목마르지도 배고프지도 않는 일용할 양식을 공급해 주신다고 했다.

다시 지구라는 각박한 현실로 되돌아가 보자.
자가용이 없으니 택시를 이용할거고, 택시비가 없으니 버스나  전철을 이용할 것이고,
 그나마도 없으면 든든한 두 다리를  최대한으로 이용하게 된다.

두 발로 다닐 수 있는 것도 ‘풍요 중의 풍요‘인 것을 아시는 지?
사람이 자고로 아랫도리가 허해지면 인생 종치는 날이 다가온다는 확실한 증거다.

가난하지 않으면, 인간의 속성상 자기 몸을 혹사시키기 위해 절대로 투자하지 않는다. 
몸은 힘들게 훈련시켜야 하지만, 마음은 그 반대다. 마음이 몸이 편한 곳으로 가기를 강요하기 때문이다.

가난하면 선택이 없다. 편안하고자 하는 마음은 있지만 능력이 없으니, 
몸으로 때우는 수밖에 달리 도리가 없으니 밤낮 몸을 굴리는 것이다. 
아랫도리가 쉴 사이 없이 움직여야 하니 근육이 붙고 덩달아 몸을 지지하는 허리도 강해져서 수명도 길어진다.

가난은 선택이 없음으로 세상살이가 단순해지고 생각도 복잡할 것이 없으니, 생각도 단순해진다. 
가난은 육체만 강건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정신 건강도 강건하게 하고, 
또 잃을 것이 없으니 하늘의 것도 겁 없이 달려 들어 영의 건강도 근육이 붙어 단련이 된다.

영혼육(靈魂肉)이 다 건강해지고 풍요해지니, 바로 하늘 천국의 시민권은 따 놓은 당상이 아니겠는가? 
비단 심령이 가난한 자만이 아니라, 심신이 가난한 자에게도 어김없이 천국이 저희 것이 되는 타당성 있는 이유가 아니겠는가?

가난은 우리를 풍성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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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log.naver.com/kwack0357/13015387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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