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삶이 주는 비범함!
삶 자체가 삶의 가치라는 사실을 부인할 수는 있지만 부인의 부인을 부인할 수만은 없다. 결국은 삶 자체가 가치이기 때문이다.
이 소설에서 “삶 자체를 부인한다”는 의미는 평범한 삶 속에 치열함으로 인한 비범함을 잉태한다는 의미다. 결국은 부인의 부인인 셈이다.
성공한 삶이 주는 삶의 가치가 아니라 실패한 삶이 주는 가치를 삶 자체가 주는 가치로 정하고 비록 실패한 삶이라 할지라도 실패한 삶 가운데서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는 역설의 의미를 가진다.
♡도천 곽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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