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력에는 장애라는 단어가 없다!
와, 이 애기 개는 정말 못 말리겠네?
태어날 때 부터, 두 뒷 다리만 가지고 태어난 선천성 장애 개가 동영상에 소개 되었습니다.
일전에는 두 뒷 다리가 없는 아기 돼지가 소개 되면서 ‘장애를 재미로 바꾼 위대한 돼지’로 소개 했지만, 이 개는 그야말로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운 모션을 하면서 주변을 감동의 도가니로 몰고 가는 장본인입니다.
어찌 이리도 생명력이 넘친단 말인가?
오히려, 다리 성한 개들을 주눅 들게 하고 있쟎는가?
누구는 장애를 보고 다리 없는 장애 개로 보지만, 누구는 개의 기쁨을 보고, 개를 통해서 천국의 기쁨을 만난다. 이것이 인생 존엄을 가르는 소중한 기준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가끔은 생각 없이 사는 동물이 부럽기도 합니다. 우리는 사지가 멀쩡해도 정신적 장애자로 넘쳐나고 있는 데, 우리의 문제는 장애를 전혀 못 느끼고 있다는 사실이지요.
생명의 존엄성은 이렇듯, 감사와 기쁨을 먹고 마시며 자랍니다.
♡ 응재 곽계달 ♡